홍천 캠핑 - 행운 캠핑장 (With. 배서 실버드래곤-블루밴 미니 와이드 팝업) :: 맛있는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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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캠핑 - 행운 캠핑장 (With. 배서 실버드래곤-블루밴 미니 와이드 팝업)
    초랑이 캠핑이야기 2022. 7.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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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춘천) 캠핑 - 행운캠핑장에서 2박 캠핑 여행기.

    #홍천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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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홍천에 더 가까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홍천 캠핑 - 행운 캠핑장 (With. 배서 실버드래곤-블루밴 미니 와이드 팝업)

     

     

    녕하세요!

    여행의 맛 초랑이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업무도 바쁘고

    (지금도 바쁘지만)

    여행도

     거의 못 다니다 시피 노비처럼 일만 하다가ㅠㅠ

     

    가족들과 오랜만에 캠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떠났느냐!?

     

     

     

     

     

     

    바로 춘천시에 위치한 행운 캠핑장인데요!

     

    사실 홍천군과 춘천시 경계에 위치하여 주소는 춘천이나

    홍천에서 더 가깝다고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행운캠핑장 입구

    캠핑장 입구는 산뜻한 간판과 예쁜 나무 울타리로 되어있어요

    행운캠핑장 사이트 안내도가 보이구요

     

     

    저희는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바로 앞에

     

    그러니까 4번 사이트와  3번 사이트에서 각각 1박씩 했어요~

    (연박이 아니라 2주 연속 주말에만~)

     

    아이들을 위한 방방이가 우측에 준비되어 있고

    빨강 컨테이너는 매점이에요

     

     

    검정색 건물이 관리동이자 계수대,

     

    특히 사이트별 개별화장실(샤워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실 리뷰가 적어서

     

    개별화장실(샤워장)이 있는지 모르고갔는데

    왠걸..엄청좋습니다.

     

     

    각각의 사이트별로 전용 화장실과 샤워장이 준비되어있다니..

     

     

    사진은 없지만 따듯한물도 잘 나오고  깨끗해요

     

    도어락으로 되어있어요

     

     

    짜잔~~

    4번 사이트에

    블루밴와이드팝업 카라반(이하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 배서 실버드래곤)

    을 세팅하고, 레일형 타프를 이용하여 생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편리합니다..(1일차때)

     

    2일차때는

    아내랑 같이 카라반 위치잡기를 실패하고

    앞에 바퀴가 자꾸 파쇄석에 파뭍혀서 앞뒤로도 안 가고 방향전환도 안 되고 ㅠ

    땀뻘뻘흘리면서 있었는데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망정이지 증말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ㅋㅋ

     

    그래서 맥주사먹었거든요..와 가슴이 시원해지는 맥주..

    그 맥주맛이 그립네요 ㅋㅋ

    (사장님 저는 테라가 더 좋아요)

     

    초록초록한게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ㅋㅋ(2일차때)

     

    매점인데요

     

    많은 물건이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필요한 물품들은 다있어요

     

    가격은 이렇고~

    2일차 사이트 구축하고 맥주 사먹었거든요?

    뙤약볕 아래 고된 노동을 하고나서 마신 맥주

     

    정~~말 정말 진짜 너무너무시원했습니다.

    가슴속 깊게 시원해지는 맛 이랄까.

    너무너무 시원해서 아찔했습니다 증말ㅋㅋ

     

     

    관리동 앞 갈색 깔개를 따라 가보면 바로 계곡이에요~

    한번 가보실까요?

     

    아직 발이 빠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냉기가 느껴지는게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맑은지~~

    다슬기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첫째가 잡아온 다슬기~~

     

    둘째도 잠자리채를 가지고 합류했어요ㅋ

     

    비가 온지 얼마 안되서 물살이 좀 있었지만

    애기들 무릎까지 오니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어른들도 쉴 수 있게 조금 더 깊은 구간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ㅋ

     

    그 ㅋ 러 ㅋ 나 ㅋ

     

    더위를 참지 못하고

    그냥 냅다 앉아버렸습니다ㅋㅋ

     

     

    어찌나 시원하던지 엎으렸다 누웠다 ~

     

    물줄기의 상류라서 그런지 정말 맑고 시원했어요

     

     

     

    너도 한번 누워보렴^^*

    1호기를 눞혀봅니다 ㅋㅋㅋ

     

     

    시원시원~

     

    2호기도 한번~~?

     

    놀면서 잡았는데 이만큼이나 잡았습니다~~

    마음여린 아이들이

    다슬기들에게 엄마에게 돌아가라며 다 풀어주었습니다 ㅋㅋ

     

    물놀이는 이쯤하고~~

     

    재밌게 놀았으면 이제 뭘 해야 할까요~~?

     

     

    먹어야죠?

     

    간단히 간식을  먹었습니다

     

    2호기는 먹는데 사진찍는다고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요 ㅠ

     

    잠깐 휴대폰 보면서 볕에 몸좀 말려주시고~ㅋㅋ

    어휴 고되다 ㅋㅋ

     

    상전들 신선놀음이 따로없군요

     

     

    저도 잠깐 여유로운 시간이니까

    여유로이 음악과 함께 커피한잔의 여유 ㅋㅋ

    (1일차때는 아이둘과 저만 갔거든요 ㅠㅠ)

     

    추웠나~ㅋㅋ 타월을 덮고 누워있어요

     

    개별 화장실(샤워실)가서 따듯한 물로 한번씻고!

    그리고 나서 저녁먹을 준비를 부지런히 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카레!!

     

    소고기, 카레가루, 감자, 당근, 양파, 물만 있음 되거든요

     

    카레 껍질을 벗기고~

     

    양파도 자르고~

     

     

    투박한 칼질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느껴지네요ㅋㅋ

     

    양파먼저 슬슬 볶다가 카라멜 색깔이 나오면 남은 재료 다 때려넣고 볶아줍니다~

     

    와..이거 큰일인데?.. 너무 묽은데;; 카레 탕이 되었는데...

     

    작은아이는 잘 되가고있는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ㅋㅋ

    애비 속은 까맣게 타들어만 가는데....ㅠㅠ

     

    아무래도 물을 졸여야겠지요? 

     

     

    약 10여분 남짓 졸였나

     

    이제 제법 그럴사한 카레모양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투박한 칼질에 숭덩숭덩 썰린 감자와 당근들

    제 눈엔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이제 고기도 굽고 본격 저녁식사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의 저녁 고기는 차돌박이~

    이제는 어엿한 형님이 되어서 쓰지 않는 어린이집 식판을

    쌈채소나 소스그릇으로 활용했습니다ㅋㅋ

    저 당근좀 보세요 ㅋㅋ

    소세지도 젓가락끼워 굽고~

    따끈한 햇반에 아까 만든 카레를 부었습니다

    차돌박이와 함께 냠냠ㅋㅋ

    맛있게 먹고 방방이 한번 타줘야겠지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깨끗하고 넓었어요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ㅋㅋ

     

    얼마 지나지 않아...갑자기 비가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비가 오면 오는데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ㅋㅋ

     

    비오는 날의 분위기~

     

     

    우중캠핑은 이런맛이 아닐까요~

     

    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 좋고..

    비가 오지 않으면 비가 오지 않는데로 즐겁고

    캬~~분위기좋고~~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내리는 비를 우산으로 가리고 방방장 마실다녀오시는 두 형제의 모습입니다 ㅋㅋ

    절겁다 절거워~~ㅋㅋ

    한 밤 중에도 잘도 다녀오시는 형제들 ㅋㅋ

    방방이 탔다가 휴대폰도 하다가~ 뭐 좀 먹다가~ 

    또 방방이 타러 갔다가~~

     

    역시

     

    바깥으로 나와야 잘 놀고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방방장에 라이트가 있으면 어떨까 했는데

    벌래가 많이 꼬이겠지요..?ㅜ

     

    아쉽 아쉽

     

     

     

     

     

     

     

    저녁에는 카라반에서 영화 한 편 봐주시고~

     늦게늦게까지 놀다가 잠들었습니다~

     

    아 맞다 매너타임은 10시까지인거같아요~

    말도 안 하고 소곤소곤 조용히 놀았습니다

     

    사실 계곡물 소리랑 빗소리때문인지 아무소리도 안들렸어요ㅎ

     

     

     

    다음날 아침

    캠핑장 아침메뉴는 라면이 국룰 아닙니까?

     

     

    퇴실시간은 11시인데

    다음 고객 예약이 없으니까 더 놀다가 가시라는 사장님..ㅠ 

     

     

    감사해요 ~

    너무 편안하게 잘 놀았어요

     

     

    행운캠핑장에 처음 갔을 때 너무 좋았고

    두 번째 갔을때도 너무 좋았어요

     

    2일갔는데 사진을 덜 찍고 그래서 1일치로 종합되었네요ㅋㅋ

     

     

     

    너무 오랜만에 글을써서그런데..

     

    어떻게 마무리했더라?.......

    하여튼 행운캠핑장에 가보았고 즐겁게, 편안하게 쉴 수있어서 좋았고

     

    이런 캠핑장을 알게 되었다는게 제게 행운인것같아요

     

    아 그리고 화장실(샤워실)이 개별사용이라는 특장점+_+ 너무너무좋았습니다

     

    재방문 용의는?

    또 갈 용의가 있습니다

     

    매우 매우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 없는 리뷰지만 

    사진 많이 보시고 행운캠핑장 꼭 가보세요

     

    고맙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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