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모든 주민에게 3차 군민 재난지원금 20만원 지급

국민지원금과 별도

11월 중 홍천사랑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함.

개인지급원칙

홍천군은 모든 홍천군민에게 3차 군민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현재 지급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다르게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으로, 신청은 코로나 상생지원금 지급 기준을 준용하여
개인별 신청과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세대주에게 지급된다.

3차 군민재난지원금은 11월 중 홍천사랑 카드 또는 홍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에 계획을 수립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필요한 재원 1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행하지 못한 예산의 구조조정과
이전재원 확보 등을 통해 795억원을 증액편성한 총 783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3차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빠르게 진행되게 되었다.

허필홍 군수는"코로나 피해는 모든 군민들이 겪고 있는 만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급을 통해
모두가 골고루 혜택 받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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