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 8탄 - 미미 (美 味) 갈마곡리 맛있는집. 탕수육, 짬뽕 맛집

#홍천맛집

#홍천미미

#탕수육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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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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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의 #최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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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최고의 고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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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퇴사 할까 말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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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점심식사일지니.

 

‘오늘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까?’가

중대 고민거리이기 마련이다.

나도 그러하다.

 

무엇을 먹을까 무지 고민하다가

 

신장개업한 주공 맛집 美 味 #미미

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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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흰색바탕에 빨강색으로 미미 (美味)

라고 쓰여 있다.

 

 

아름다울 미 美 맛 미 味

 

아름다운 맛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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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어로 가끔 쓰던 미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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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름으로 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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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새로웠다.

 

 

입구 스텐드에 메뉴판이 붙어있다.

 

메뉴판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음.......

쨈쓰뽕쓰 맛을 안 볼 수 없쥐.

 

쨈쓰뽕쓰랑 탕수육 중 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들여다본다.

 

 

실내가 좁기에 앉아서 고개만 돌리면 훤하게 보인다.

 

벽지는 약간 동양 풍경화스타일의 산과 나무를 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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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적당히 밝았다.

 

테이블이 몇 개 없으니 미리 주문하고 가야함.

 

 

기본반찬 중에 ‘is 댄무지’가 김밥’s 댄무지가 나온다.

 

 

무침인데 이건 항상 이름을 들어도 까먹는다.

 

하여튼 양꼬치 하는데 가면 나오는 야채무침.

이거 이름 아시는 분 댓글점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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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는 그냥 백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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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아삭한식감이 좋았다.

 

 

미역 스프.

 

미역스프가 에피타이져로 나오는데

미역국? 같은데 좀 더 점도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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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았다. 따듯하고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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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맛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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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탕수육이당.

 

파인애플 통조림을 넣어서 새콤하고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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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도 하나 먹어보고~

 

탕수육 소스를 듬뿍 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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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옷이 얇고

#쫀득한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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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맥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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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고 고기가 무척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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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탕수육은 잘못튀기면 돼지비린내가 쩔어서 못먹는 경우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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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없어서 좋았다.

 

인생 탕수육은 블루베리 탕수육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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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버금가는 파인애플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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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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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쨈쓰뽕쓰

 

쨈스뽕쓰는 얼큰하고 국물이 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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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면이 얇고 천천히 먹어도 불지 않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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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징어(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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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안주로 햅격이다 햅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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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라 쎄주를 못마신게 안타깝다.)

 

 

짬뽕 국물을 마셨는데 얼굴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다.

 

얼굴이 얼얼했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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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얼큰~한게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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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껍데기를 따로 안 까서 좋았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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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먹을 만 했어!!

 

아니 근데 탕수육은 맛있는 수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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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뽕은 나로 하여금 소주를 애타게 찾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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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마신게 안타깝기만 했어.

 

아 오픈주방이라 깰끔한건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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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집들은 오픈주방이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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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러서 국물을 좀 남겼지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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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먹었지만 며칠 돼서 영수증이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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