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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10탄 - 둔지쉼터 '더덕고기구이' '고기더덕구이'맛집추천 2021. 6. 7. 14:39728x90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맛집여행!!
오늘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둔지쉼터에 다녀왔다.
둔지쉼터는
홍천군 홍천경찰서에서 결운리 방향으로
차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왼쪽편으로 있었당.
날이 어두워서 그런지
간판 사진이 을씨년스럽게 나왔다....ㅜ
가...
간판이!!!??
울창하게 자란 나무에 간판이 가려져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고민을 하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요렇게
지붕에
둔지쉼터라고 쓰여져 있는
조촐한 간판이 겨우겨우 보였당.
30주년을 훌쩍 넘은 모양이었다!!
30주년을 기념한 화분이라니.......
맛집이라그런가?
어쩌면 이 식당이 나랑 동갑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ㅋㅋ
실내에 들어서면 다양한 사진들이 걸려있고~
(사진 올리다가 제대로 봤는데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셨나보다!!)
메뉴판이 보인다....
어디보자..`-`
음.......오늘 우리가 먹을것은??!!
ㅋㅋ
우선 주문을 하고 둘러보기로 했다.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짧디 짧아서 말이지..)
작은 홀이 보이고 테이블은 5개가 전부인가??
홀에는 테이블이 별로 없당
그. 러. 나!!
출입구에서 보이는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왼쪽 오른쪽으로
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방있는식당 이라니!!
코로나19시대에 아주 좋은..?
하여튼 뭐 방이 나눠져있는게 좋더라 나는
1호실과 2호실의 출입구
1호실과 2호실은 통으로 되어 있는데 칸막이를 쳐서 방을 구분할 수 있었당
그리고 3호실을 보고싶었는데~!!!
3호실은 없어;;
주인아주머님이 3을 싫어하시나보다.
그러려니 하고~
4호실 구경!ㄱ
1호실 맞은편 출입문은 4호실이당
4호실은 의자로 되어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아 그러네
저기 신발을 벗고 들어와주세요 써있네;;ㅋ
이곳 저곳 구경하는 내게
"바깥에 가면 방 또있어~~!"
아고뢔요??!!
출입구 우측에 화장실 푯말을 따라가보니
간이 지붕 아래 5,6호실이 보인다
저끝엔 화장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화장실은 리모델링했나보다)
5호실과 6호실의 출입문이당
약간 전통적인 느낌이 들었고
열어보려고 했으나 잠.겨.있.음.ㅜ
테이블로 돌아와보니
저거 #숭늉물이다
하여튼 스텐접시에 조롱박으로 된 바가지를 이용해서
얼음 동동 띄운 숭늉물을 마실 수 있게 준비 해 주셨당.
잠시 기다렸더니!!
빠밤!~
대망의 #더덕고기구이가 나왔다
원래는 국물이 별로 없는데 오늘따라 국물이 좀 있었다
#철판위에서 구워서? 데워서 먹음된다..
꼴까닥
침이 넘어가는 비쥬얼..
밑반찬은 시골밥상 밑반찬이당
가장 가까이 찍힌 저건 감자인데
감자가 매우 부드럽게 잘 익었당
고봉밥을 주시고도 부족하면 덜어먹으라고 이만큼을 더 주셨다.,.
아아.. 이것이 시골 인심인가?
밥 위에 정성스레 쌓은 고기와 더덕
맛깔나게 잘 먹고 왔당 증말..
얼마나왔냐면
더덕고기구이 30,000원
공기밥 3개 3,000원
토탈 33,000원!!
잘 먹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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