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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기준) 2020년 누적 강수량과 강수량 정보핫이슈 2020. 9. 21. 14:29728x90반응형
2020년.
우리나라는 역대급 장마와 역대급 폭우,
그리고 2번의 연이은 태풍을 겪으며 수해가 심각했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얼마만큼의 비가 왔을까?
.
.
.
결론부터 빨리 살펴보기로 한다.
올해 강수량과 세부 수치를 표와 그래프로 확인해보자.
올해 강수량과 세부 수치 표와 그래프
#2020년 강수량 그래프
최근 40년의 기록을 한 눈에 보자
아직 9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평년의 합계에 임박했다.
정말 많은 비가 내린게야..
#2020년 강수량 도표
2020년에는 특히 강수량이 많았다고 한다.
올해 장바철 강수량은 역대 2위. 강수일수는 평년에 2배에 달한다.
특히 6월부터 시작된 장마는 841.9mm
총 34일간의 장마기간이었다.
#올해장마기간 은 6월2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도 내에만 927.9mm라고 한다
올해 유독 장마가 길었던 이유
기상청은 올해 유독 장마가 길었던 이유를
시베리아의 이상고온 현상을 꼽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북극해빙면적은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우리나라 주변대기가 정체,편서풍이 약해지고 북쪽 찬공기의 유입이 잦았다.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쪽 확장이 지연되면서
우리나라 부근에서 정체 전선이 지속돼 장마가 길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런데 이 쯤 되면 강수량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준비한
강수량 측정 방법 대 공개!
강수량 측정 방법
강수량
강수가 일정 시간 내에 수평한 지표면 또는 지표의 수평투영면에 낙하하여 증발되거나 유출되지 않고 그 자리에 고인 물의 깊이를 말한다. 눈, 싸락눈, 우박 등 강수가 얼음인 경우에는 이것을 녹인 물의 깊이를 말하며 이슬, 서리, 안개를 포함한다. 비의 경우는 강우량, 눈의 경우는 강설량이라 하며, 통칭하여 강수량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수량 [amount of precipitation, 降水量] (두산백과)
뭐라고???
그니까
요약하자면
일정시간동안 물이 낙하하여 증발하거나 흘러내리지않고
그 자리에 고인 물의 깊이를 말한다!!
...고인물? #고인물
눈, 우박 등 얼음의 경우에도
그것들을 녹인상태의 물의 깊이를 말하는데
이슬,서리,안개를 포함한다
과거에는 눈금이 표시된 동그란 통에 고인 빗물의 양을 재는 측우기로 강수량을 측정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입구의 지름이 20 ㎝인 원통 모양의 강수량계를 이용하는데 그림은 아래와 같다.
측우기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고 측정했다면,
요즘에는 무게와 부피를 이용해 자동으로 강수량이 측정된다.
각 지역의 기상청에 가면 요런모양의 물통이 있는 모양이다.
사실 이렇게 재면 물의 깊이를 잰 것인데 실제 강수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반지름 X 반지름 X3.14X높이=부피
귀찮지만 해보자.
물의 깊이가 10mm, 원지름은 20cm이라고 가정해보자면
10cm X 10cm X 3.14 X 1cm(10mm) = 314m^3 = 314ml
314 밀리리터 된다.
1시간에 10mm가 온다고 하면 314ml가 오는것이다.
이제 일기예보때 mm와 ml를 주의깊게 들어보는것도 재밌을거라고 생각한다..
ex).
Tv: 오늘 영서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총20mm로 많은 양의 비가 올것입니다.
영수: 엥? 20mm가 많은건가?
철수 : 그러게 많아보이진 않는데.
엄마: 으이그~
엄마 잘봐바
20mm라고 한다면 물의 깊이이고
사실상 강수량은
10X10X3.14X2=628mL인거야
1시간에 628ml라면 정말 많은 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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